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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사업자 대출, '이 2가지'만 증명하면 매출 없어도 가능합니다

by 일상살이 2025. 8. 14.

큰 꿈을 안고 사업자등록증을 막 발급받았지만, 당장 필요한 초기 자금이 없어 막막하시죠? 은행에 문의하니 '매출 실적이 없어서 안된다'는 답변만 돌아오고, '역시 사업은 돈 있는 사람만 하는 건가' 하는 생각에 좌절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로 그런 당신을 위해, 매출 0원의 신규사업자도 정부의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은행은 당신의 '과거'를 보지만, 정부는 당신의 '미래'를 봅니다. 이 글을 5분만 읽어보세요. 당신은 더 이상 실적 없음을 자책하지 않게 될 겁니다. 나의 아이디어와 계획만으로, 사업의 운명을 바꿀 소중한 '첫 투자'를 유치하는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① 통념 1: "매출 실적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 진실: '사업계획서'가 곧 당신의 매출입니다.

시중은행은 과거 1년간의 매출이라는 '성적표'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정부 지원 기관은 앞으로 당신이 그려나갈 '미래의 청사진', 즉 **'사업계획서'**를 봅니다. 당신의 아이템이 얼마나 혁신적인지,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이 자금으로 어떻게 매출을 일으켜 회사를 성장시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논리적인 계획이 있다면, 매출 실적이 전혀 없어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② 통념 2: "담보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 진실: 당신의 '아이디어'와 '대표자'가 곧 담보입니다.

부동산 같은 물적 담보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정부 보증기관인 '신용보증기금(신보)'과 '기술보증기금(기보)'은 당신의 **'무형자산'**을 담보로 평가해 주기 때문입니다. 신보는 대표자의 경력과 상환 의지 등 '신용'을 중심으로, 기보는 우리 회사가 가진 '기술력'이나 '특허'를 중심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줍니다. 이 보증서가 바로, 은행의 문을 열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담보입니다.

③ 그래서, 어디의 문을 두드려야 할까?

매출 0원의 신규사업자가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할 곳은 은행이 아니라, 아래의 정부 지원 기관입니다.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나의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한 곳.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매우 낮은 금리로 직접 자금을 빌려주는 '직접대출' 상품 운영.

각 지역 창업지원센터: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지원.




신규사업자를 위한 금융의 핵심은, '나는 과거에 이만큼 벌었다'가 아니라, '나는 미래에 이만큼 벌 것이다'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매출이 없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대신, 당신의 빛나는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숫자로 증명하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세요. 잘 만든 계획서 한 장이, 당신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