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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사업자 대출, 2025년 불황기에 살아남는 2가지 방법

by 일상살이 2025. 8. 19.

잘나가던 우리 회사도, 경기 침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는 속수무책일 때가 있습니다. 매출은 줄어드는데, 은행은 오히려 우산을 뺏으려 하는 답답한 상황. '작년에는 분명 가능했는데'라는 생각에, 야속한 현실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5년 하반기, 꽁꽁 얼어붙은 금융 시장 속에서, 우리 회사의 생존을 위한 '두 가지 비상 활주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은행이 문을 닫을 때, 우리에게 열리는 또 다른 기회의 문입니다. 이 글을 5분만 읽어보세요. 당신은 더 이상 막막한 자금 압박 앞에서 혼자 고민하지 않게 될 겁니다. 위기를 버텨내고, 다음 호황기에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① 비상 활주로 1: '정부 정책자금'이라는 최후의 보루

경기가 어려울수록, 정부는 민간 은행을 대신하여 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신용보증기금(신보)', '기술보증기금(기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같은 정부 지원 기관의 문을 가장 먼저 두드려야 합니다. 이들은 당장의 실적보다는, 우리 회사의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보증서를 발급해주거나, 저금리로 직접 자금을 빌려줍니다. 특히, 일시적인 경영난을 겪는 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같은 프로그램은, 지금 같은 시기에 가장 확실한 동아줄입니다.

② 비상 활주로 2: '법인 보유 자산'의 재발견

만약 법인 명의로 된 부동산(공장, 사옥, 지식산업센터 등)이나, 기계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면, 이것이 바로 위기를 극복할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신용을 기반으로 한 자금 조달이 어려울 때는, 이처럼 확실한 '자산'을 활용해야 합니다. 2금융권(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는, 법인이 소유한 부동산이나 기계, 심지어 재고자산까지 담보로 하여 비교적 유연하게 운영 자금을 내어주는 상품을 많이 취급하고 있습니다.

③ 이것만은 피해야 할 선택: '대표이사 개인'의 희생

가장 마지막에,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해야 할 방법입니다. 법인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대표이사 개인이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잡히거나, 개인 신용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회사에 투입하는 것입니다. 이는 회사의 빚이 곧 개인의 빚이 되는, 매우 위험한 선택입니다. 반드시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본 뒤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자금줄이 마르는 것은, 경영을 잘못한 대표님의 탓이 아닐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위기 상황에서 어떤 '카드'를 꺼내 드느냐입니다. 시중은행이라는 단 하나의 길만 고집하지 마세요. 오늘 알려드린 '정부 정책자금'과 '보유 자산 활용'이라는 두 개의 비상 활주로를 통해, 이 힘든 불황의 터널을 무사히 통과하고, 더 밝은 내일의 활주로를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