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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중고차 가격, '이 혜택'까지 더해야 진짜 시세표입니다

by 일상살이 2025. 7. 24.

사회초년생 첫 차나, 출퇴근용 세컨드카로 '국민 경차' 모닝을 알아보고 계시죠? 500만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성능까지 갖춰, 이만한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신이 보고 있는 그 가격표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눈에 보이는 차량 가격 너머에 숨겨진, 오직 경차 오너만이 누릴 수 있는 '진짜 금전적 혜택'들을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이 혜택들까지 모두 알아야, 비로소 모닝의 진짜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이 글을 5분만 읽어보세요. 당신은 더 이상 단순한 가격표만 보고 차를 판단하지 않게 될 겁니다. 구매부터 유지, 판매까지, 전 과정에서 돈을 버는, 가장 현명한 경차 오너가 되는 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① 눈에 보이는 가격표 (2025년 7월 기준)

먼저, 현재 중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부터 알아봅시다.

올 뉴 모닝 (2017~2020년식): 500만원 ~ 800만원. 가장 가성비 좋은 선택입니다.

모닝 어반 (2020~2023년식): 800만원 ~ 1,100만원.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 옵션을 원한다면 이 모델입니다.

더 뉴 모닝 (2023년식 이후): 1,000만원 이상. 신차급 컨디션을 원할 때 선택합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서부터 진짜 할인이 시작됩니다.

② 숨겨진 할인 1: '취득세' 감면 또는 면제

중고차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의 7%를 '취득세'로 내야 합니다. 1,000만원짜리 아반떼를 산다면, 70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하는 셈이죠. 하지만 경차는 다릅니다. 경차는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어, 차량 가격이 약 650만원 이하라면 취득세가 '0원'이며, 그 이상이라도 일부만 납부하면 됩니다. 시작부터 수십만 원을 아끼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③ 숨겨진 할인 2: '자동차세'와 '공영주차장' 반값

이것이 바로 경차 유지비의 핵심입니다. 모닝의 1년 자동차세는 약 8만원 수준으로, 아반떼(약 22만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또한, 전국의 모든 공영주차장과 대부분의 지하철 환승주차장 요금을 5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도심에서 운행이 잦은 분들에게는 매우 큰 혜택입니다.

④ 숨겨진 할인 3: '유류세 환급'이라는 보너스

아는 사람만 챙겨가는 최고의 혜택입니다. 경차사랑카드(신한, 롯데, 현대)를 발급받아 주유 시 사용하면, 휘발유/경유는 리터당 250원, LPG는 리터당 160원의 유류세를 연간 30만원 한도 내에서 환급해 줍니다. 한 달에 2만 5천원씩, 정부에서 주유비를 보태주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 모닝의 진짜 시세표가 보이시나요? 700만원짜리 모닝은, 사실상 취득세 40~50만원을 아끼고, 매년 자동차세 14만원, 주차비와 유류비까지 절약하게 해주는, '움직이는 재테크 통장'과도 같습니다. 단순히 작고 저렴해서 타는 차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경제적 혜택까지 모두 챙기는, 가장 현명한 사람들이 선택하는 차입니다. 당신의 다음 차로, 이 똑똑한 파트너를 고려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